사람을 고기 비유

한선영 ㅣ 2024. 9. 1. 17:27

 문득 오늘 아침에 갑자기 떠올랐다. 사람도 고기처럼 구워지는 정도에 따라 맛이 , 천차만별이듯이 사람도 가장 좋을 때가 있고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질겨 지고, 퍽퍽해 질 때가 있다. 백세 시대 라고 하니까 나는 지금 아직 미디움 레어? 정도인 거 같고, 우리 가족들은 한 미디움 웰던인거 같다. 사람을 고기 비유 하는 건 조금 잔인 한가? 적당할 때 가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다 맛있는 시기가 있다. 저번엔 꽃과 비교 했지만, 나는 고기를 좋아하니까. 갑자기 그냥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무슨 개소리냐고 할 수 있지만, 그냥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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