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우울증
내 우울증이 시작은 초등학교 4학년 즉 11 살이었다. 그때 당시 부모님의 이혼으로 친할머니에게 돌봄 받고 있었는데, 그때 당시 친할머니는 방임 + 학대를 하셨다. 지금 24, 살이 돼서 느끼는 거지만, 할머니는 이혼 사유였던 아버지의 외도를 내 아들은 잘못한 게 없다고 그렇게 말 하셨다. 그렇지만 어렸던 나는 너무 싫었고 아버지가 미웠다. 지금으로 돌아간다면 그냥 이해 하는 척하면서 넘어갈 수 있는 건데 그땐 너무 어려서 반항을 했다. 지금은 ’이혼’그저 가벼운 일일 수도 있지만, 그때 당시 말해도 이혼 일하는 것은 굉장히 큰 일 같았다. 우리 엄마는 말했다. “엄마랑 아빠는 너가 누굴 사귀고 헤어지는 것처럼 엄마 아빠도 헤어지는 거니까 너무 맘 아파 하지 마. “ 라고 했다. 이야기를 지금 하는 이유..
2024. 12. 30.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