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꽃 같다

한선영 ㅣ 2024. 7. 16. 17:29

사람은 꽃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 예쁘지 않은 것도 이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다들 예쁘다고 하는 꽃도 누군가에게 못난 꽃일 수도 있다.
꽃도 예쁜 시기가 있다.
폈을때라던가,  그저 몽우리가졌을 때라던가.
사람이 느끼는 것은 다르다.
질 때도 아름답게 진다.
나도 그렇게 아름답게 가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 죽음은 아름답고, 그저 처음으로 가는 과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꽃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람.
당신도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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