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다들 안 궁금하겠지만 그래도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도 많이 나고 좋습니다. 정말 약을 주지 않고 있어도 될 것 같지만, 또 다시 가끔 힘들 때 너무 늦을까봐 걱정입니다. 그래서 기분 많이 좋아졌고 아직 약을 끊을 정도 아닙니다. 너무 부정적인 생각이 날 때는 거기에 너무 빠지지 않도록 노력 하고 있습니다. 이젠 누군가에게 목매달고 너무 의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1번 크게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적당한 거리가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튼간 잘 버티고 지내고 있습니다. 우울증 극복은 감정을 극대화 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 입니다. 생각이 많으면 이제 그냥 ‘그럴 수 있지 그런 사람이 있지. ‘하면서 어떻게든 버티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움 되는 건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에 일기를 작성 하는 것입니다. 일단 일어나 처음 든 생각을 쓰고 감사한 점, 오늘의 다짐을 씁니다. 저녁에는 오늘 있었던 일이나 다짐이 지켰는 가 적습니다 저는 저녁에 지켜 낸 내 모습을 보면 기분이 더 좋아지고 긍정적인 생각이 납니다 그치만 우울한 날 정말 미치도록 힘든 날이 올 때는 그저 돌이켜 보면서 그래 나 열심히 살았어 라고 나를 위로해 줍니다. 별거 없지만 그 별거라는 게 저에게 큰 힘이 됐어요. 물론 운동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계속 우울한 생각을 할 듯 싶어요. 그렇지만 이제는 금방 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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