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연말

한선영 2024. 12. 20. 12:45

벌써 2024년의 끝이다. 며칠만 지나면 새해가 다가 오겠지. 그건 좀 슬프다. 내 나름대로 노력 했는데 작년에 분명히 24 년도에는 퇴원 하고 집에 가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솔직히 노력 했다고 말 못 하겠다. 조금은 많이 흔들려서 힘들었던 하반기였다. 병원 옮긴 것도 그렇지만, 정말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돈을 적당히 쓰겠다 했던 거 같은 데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