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6일

좋은 소식이 있다.
요즘은 우울증 약을 먹고 있긴 하지만, 되게 우울하지 않아 기분이 좋다. 항상 밝아진 척을 했지만 이제는 진짜 밝아지고 있다. ‘척’ 이 아니라 이제는 정말 기분이 좋다. 물론 걱정 많지만 그래도 걱정해서 달라지는 거 없으니까 좋게 좋게 생각하고 있다. 좋은 사람들이 옆에 있으니까 나도 좋아진 것 같다. 🥰